한복 착용시 무료입장되는 경복궁 야간개장, ‘인코리아한복’ 에서 한복대여 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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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90회 작성일 17-08-25 10:40본문
[팸타임스 박태호 기자 ] 우리나라 고궁의 고즈넉한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개장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8일 문화재청은 애초 예정일 20일보다 1주일 앞당겨 13일부터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 관람을 시작했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창경궁 야간개장과 함께 고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특별 행사로 야간개장 관람권 예매가 시작되는 당일 모든 티켓이 매진되었다.
야간 특별 관람권 예매는 옥션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경복궁이 3천 원, 창경궁은 1천 원으로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관람권 한도는 유료 입장객이 4매이며 무료 입장객은 2매, 만 65세 이상 성인은 인터파크 전화예매와 현장 관람권 구매가 가능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에는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한복을 착용한 사람에게는 무료 관람이 허용되는데, 이에 한복대여 서비스를 진행하는 인코리아한복에서는 경복궁 야간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복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코리아한복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의상 한복을 입고 경북궁이나 북촌, 서촌 등을 관람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면서 “경복궁 야간개장 이후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방문객들이 우리나라사람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다양한 이벤트를 동반한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고 전했다.
한편 경복궁 야간개장은 무료 관람이 허용되는 한복 착용자도 유료 입장객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에서 확인가능하다.
박태호 기자 fam3@pcss.co.kr